소비자들을 울리는 공유기 해킹, 그 실태는?
19-04-25 15:25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1,005 댓글 : 0
19-04-25 15:25
소비자이슈파인더IF 1기
소비자이슈파인더 - 소비자들을 울리는 공유기 해킹, 그 실태는?
본문
안녕하세요~ 소비자이슈파인더 1기 정진입니다.
지난 달,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자취방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했는데, 갑자기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라는 팝업창이 뜹니다!
![]()
아무 의심도 하지 못하고 저는 설치버튼을 클릭했는데요, 설치를 하던 중 미심쩍은 생각이 들어 설치를 중단했습니다!
그리고는 노트북을 켰는데 노트북에서도 같은 화면이 뜨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와이파이를 이용할 때에만 저런 화면이 뜨고, 데이터를 사용할 때에는 뜨지 않았습니다.
|   | 
            ||
알아본 결과, 공유기가 해킹당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는데요,
최근 공유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해킹이 활개를 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알게 되었습니다.
![]()
단순히 잘못된 클릭으로 파밍사이트에 접속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이 취약한 공유기의 DNS주소를 특정 IP주소로 변경하여 피싱사이트로 유인하고,
파밍 앱을 설치하도록 하는 신종 해킹방법이기 때문에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피싱 :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개인정보를 낚는다는 의미.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을 가장해 전화나 이메일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안카드 일련번호와 코드번호 일부 또는 전체를 입력하도록 요구해 금융 정보를 몰래 빼가는 수법
파밍 : 악성코드에 감염된 PC를 조작해 이용자가 인터넷 '즐겨찾기'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하여 금융회사 등의 정상적인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하여도 피싱(가짜)사이트로 유도되어 범죄자가 개인 금융 정보 등을 몰래 빼가는 수법
(출처 : 네이버 검색)
웬만한 스미싱 문자나 피싱 수법에는 걸리지 않는 저도 자칫 당할 뻔한 이 공격은
소비자들이 쉽게 속아 넘어갈 수 있는 수법이라고 합니다.
만약 사용자가 파밍 애플리케이션이나 액티브 X를 설치한다면
금융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의 정보가 유출되어 피해를 낳는다고 합니다.
|   | 
            ||
그렇다면 이 교묘한 해킹 수법에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떤 솔루션이 필요할까요?
첫째, 개인 공유기 사용자라면 공유기의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여 관리자 암호를 설정하여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공유기 제조사별로 홈페이지에 예방법을 공지해 놓은 경우가 많으니 제조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해결법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카페나 도서관 등 공개되어 있는 공유기를 해킹하는 경우가 많이 보고되므로,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때는 소비자 개인이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인이 조금만 노력을 기울여 보안에 신경 쓴다면 피해 예방률을 상당히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IF 1기 정진이었습니다.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