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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이슈파인더IF 1기

19-04-25 15:08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337  댓글 : 0  

19-04-25 15:08  

말할수 없는 그 이름, 콘돔

소비자이슈파인더 - 소비자이슈파인더IF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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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essica_special-1        



Issue Finder 1기 문제3조의 조원 원태영입니다!

이번에 선정한 저의 이슈 주제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콘돔 구매 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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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최자혜병원, choihospital.tistory.com>




여러분은 콘돔을 구매 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이성친구들과 콘돔에 대해 자유롭에 이야기 해 본적이 있으신가요?


2차 성징을 겪고 정신적, 육체적인 성숙단계를 지나면 남녀  누구나 하게되는 성관계,
하지만 구분별한 성관계은 원치않는 임신과 성병 등을 낳게 되기에 우리들은 다양한 피임기구와 약을 사용합니다.
그 중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콘돔은 전세계의 사람들의 성문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그러나, 이러한 큰 공헌을 하는 콘돔을 우리는 

언급하기 껄끄러운 존재

남사스럽고 남에게 보여주기 싫은 존재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볼드모트와 같은 존재로 치부되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콘돔의 구매에 대해 민망해하고 당당하지 못할까요?

부끄럽고 민망하지만 인류에게 꼭 필요한 콘돔, 과연 이 문제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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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트 지식, ask.nate.com>

콘돔은 보편적으로 약국과 편의점, 화장실 자판기,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매를 하면서 우리는 많은 마음의 각오를 하고 구매대 앞을 서게 되죠!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날 음흉하고 변태로 보지 않을까?'

이러한 걱정 속에서 우리는 한가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왜 민망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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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Power to the People, powerto.tistory.com>

아마 남들의 시선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예로부터 유교사상을 기반으로한 우리 조상은 남녀칠세부동석과 같이 남과 여의 경계를 확실히 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사상 속에서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의 정분은 남사스럽고 밖으로 보여서는 안되는 것으로 인식하였습니다.
당연히 성문화 역시 과거부터 하위문화로 인식하게 되었구요.
자연스레 시간이 흐르며 그러한 인식이 이어지게 되었고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금에서야 다양한 문화가 교류가 되고 성문화에 대한 인식이 점진적으로 개방이 되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의 인식속에서 성문화는 창피하고 민망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자연스레 콘돔의 구매는 타인의 시선을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개방적이지 못한 우리의 성문화는 숨기고 가려야 하는 문화로 분류하게 되고,
결국 미성숙한 성문화가 문분별한 낙태와 성병, 청소년기의 임신 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개방적인 인식의 부재는 우리는 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이러한 인식을 깨려는 사회의 노력 또한 끊임없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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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shineunji10>

콘돔 매장인 '콘도매니아'는 홍대와 이대에 론칭하며 젊은층의 성인용품 구매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켰어요.
실제로 어둡고 암암리에 팔렸던 성인용품을 
개방적인 매장과 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부정적인 인식이 한층 낮아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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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머니투데이 뉴스, mt.co.kr>


최근 콘돔 브랜드 '바른생각'을 론칭하며 화제가 된 두산그룹의 회장 박용만의 장남 박서원 빅앤트 인터네셔널 대표는
 "매력적인 브랜드를 만든다면 콘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콘돔 사용률을 높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이라 말하며 구매시 느낄 수 있는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려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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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듀렉스 코리아 페이스북 캡쳐, facebook.com/durexsouthkr>

국내에 진출한 해외 콘돔 브랜드 듀렉스 또한 SNS를 통한 활발한 활동과 홍보,
다양한 대외활동 모집과 이벤트 개최를 통해 소비자가 콘돔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 론칭한 이후 6개월만에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에게 편하게 다가가는 마케팅이 성공하였습니다.
를 통해 우리는 콘돔에 대한 인식을 변화하고 콘돔에 트렌디함을 겸비하는 것에 마음을 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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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뉴시스, newsis.com>

보건복지부도 콘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성병을 예방하고 콘돔 이용을 활동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결국,

콘돔을 자유롭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성문화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져야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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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네이버 웹툰, 죽음에 관하여 中 일부>

최근 TV를 보더라도 우리가 과거에 비해 성에 대해 좀 더 개방적이고 거리낌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SBS의 매직아이나 JTBC의 마녀사냥, TVN의 SNL 등 과거에는 시청자의 비판과 방통위의 제제를 받던 소재들이
최근들어 사람들의 호응과 열띤 반응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결국 우리 모두가 암묵적으로 개방된 성문화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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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KBS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방송 캡쳐>

결론으로 돌아와서

우리는 결국 그 첫단계로 콘돔 구매의 인식에 대해 스스로의 당당함을 가져야 할 것이라 생각되요.

구매대행이나 인터넷 구매를 통해 콘돔 구매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감을 덜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자율적이고 개방적인 콘돔의 구매를 위해서는 
소비자 스스로 그 당당함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다양한 교육이 마련이 되어야 될 것입니다.

관련 정책부서 뿐만 아니라 관련 회사들 또한 콘돔에 대한 인식을 변화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과 판촉, 긍정적인 콘돔의 이미지를 홍보함으로서
소비자의 인식과 기업의 이익창출을 얻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 방법으로 정책적인 측면에서의 콘돔 구매의 활성화입니다.

콘돔 사용의 주 이용층인 20~40대의 성인인 점을 착안하여 콘돔 구매에 대해서
한정적으로 연말정산 시 해택을 부여함으로서 콘돔 구매에 대한 개방된 인식을 넘어
'구매하면 이익을 부여한다' 라는 부분을 강조하여 좀 더 적극적인 인식 활성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이러한 콘돔의 인식변화는 갈길이 멀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랫동안 성문화가 하위문화로 뿌리 박혀있던 시간 속에서 단시간에 변화하기란 힘든 것이니까요.

그러나 여러 방면을 통해 노력을 한다면 이 또한 해결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문제3조의 원태영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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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블로그 : http://blog.naver.com/noissue3
개인 블로그 : http://blog.naver.com/wonscr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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