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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이슈파인더IF 1기

19-04-25 14:30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245  댓글 : 0  

19-04-25 14:30  

글로벌 가구 공룡 '이케아'와 불편함을 사는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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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는 기존의 한국가구들과는 조금 다른 구조로 소비자가 구매해 직접 조립을 해야 하는 DIY 가구를 중심이다.

이케아가 한국에 진출한다는 것을 밝힌 시점부터 국내 가구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대형가구 업계보다 더 큰 벽에 부딪친 것은 소상공인들이다. 가구업계의 95%가 영세 가구업체와 생활소품 생산업체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구업계 통계에 따르면 국내 가구산업은 수도권에 무려 60%가 넘는 비중이 있으며 기업의 95%이상이 소기업·소상공인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도산 위험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국내 가구업계가 유통망에 있어서 우위에 있을 뿐, 가격이나 다양함 등 대부분의 면에서 뒤쳐진다는 평가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가구업계 전체가 흔들릴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올 정도로 이케아의 상륙은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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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소비자들이 이케아를 선택하는 이유는 뭘까?

 

첫째, 가장 큰 메리트는 가격!

이번에 중국 상해 여행을 통해 나 역시 이케아를 가본 결과 정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고

가구 뿐 아니라 각종 생활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가격대만으로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둘째, 아날로그형 제품

저렴한 가격도 소비자들에게 큰 메리트이지만,‘나만의 가구’가 생긴다는 뿌듯한 기분을 주곤 한다.

 3시간 동안 매장을 돌아다니며 직접 고른 가구를, 직접 카트로 끌고 와서 조립까지 하게 만든다.

북유럽의 세련된 디자인 제품을 싼 값에 살 수 있다는 기회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기꺼이 번거로움마저 달콤하게 받아들인다.

특히나 이케아 가구를 사서 조립하는 과정이야말로 고객들에게 흥미롭게 느끼도록 해준다.

 싸고 디자인 좋고 품질 좋으면서도 재미까지 있는 이케아는 아날로그다.

그래서 디지털 가구보다 불편하지만 재미를 주기에 승승장구한다.

즉 소비자들은 가치와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국내 가구시장  이대로 괜찮을까?

이미 소비자 가구구매 예산이 40~50% 하락했고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산층의 지갑도 좀처럼 열리지 않고 있다.

소비자의 가구구매 예산자체가 반토막이 났다는 것이다.


내가 이케아를 가본 결과 합리적인 가격에 특이하고 독특한 제품을 이케아라는 공간안에서

이뤄진다는 것에 감탄했고, 한국에 입점한다면 먼 지역이라도 꼭 방문하리라 마음 먹었다.

또한 쇼룸형태의 인테리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직접 만져보고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참고하여 구매가 이루어 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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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내 시장의 가구점들도 변화가 필요하다. 

영화 한 장면처럼 동네 이발소가 인기를 끌고, MP3 대신에 LP 레코드판이, 디지털 카메라 대신에 필름 카메라가, 현란한 신디사이저 음악 대신에 통기타가 인기다.

이처럼 비록 몸은 귀찮고 불편할지라도 마음만은 여유롭고 편안하기를 원하는 현대인들이 늘어갈수록 아날로그의 매력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찾는 소비자들을 파악하여 이케아처럼 가치소비가 가능한 가구시장을 만들고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50%, 70% 등등 세일 마케팅이 아니라 처음부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의 제품

거기에 가장 중요한 나만의 가구, 나의 손때가 묻어날 수 있는 가구를 생산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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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http://www.sisasin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75572

http://fashion.mk.co.kr/view.php?no=975162&year=2014


개인 SNS : http://facebook.com/spddy78

팀블로그 : http://blog.naver.com/if_p2p/220062419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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