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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5 15:12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303  댓글 : 0  

19-04-25 15:12  

삼계탕의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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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조(까리하조) 팀장 김정철입니다^^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 많은 분들이 몸보신을 위해 보양식을 찾으시는데요.

특히나 우리나라는 초복,중복,말복 과 같은 복날이면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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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사에서 백세미와 웅추가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하실 건데요. 우선, 백세미 라는것은 삼계용 닭을 만들기 위해 산란용 암컷과 육용 종계 수컷을 교배한 병아리 닭 가격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토종닭과 많은 차이가 납니다. 사육 시기도 40일 정도에 출하가 됩니다. 백세미는 토종닭과 식감도 비슷하고 도축된 상태에서는 그 모양도 비슷해 닭을 판매하는 업체에서도 작은 토종닭이라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백세미는 종자가 등록되어 있지 않아 관리 법규가 따로 없어 불특정한 항생제를 투여해 사육하는 경우가 많아요. 

웅추는 외래종 산란계 수컷도 고기용으로 사용되는데, 이는 50여 일 키워 웅추라는 이름으로 팔립니다. 웅추는 외래종 육계보다 몸집도 크고 씹는 맛이 있어 이를 삼계탕으로 내는 식당들이 인기를 끌기도 합니다. 백세미와 웅추모두 보통 70~80일을 키워야 하는 토종닭의 사육 기간에 훨씬 못 미치는 상태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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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kbs1 tv에서 현재 방영되고 있는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똑.소.리)의 방송분 입니다.

이는 최근 7월의 방송분인데, 그만큼 삼계탕의 닭이 과연 토종닭인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컸기 때문이겠죠?

위의 사진처럼 우리가 길을 걷다보면 토종 삼계탕 전문점 이라는 간판을 쉽게 찾아보실 수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우리나라에서 토종닭을 사용하는 삼계탕 전문점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토종닭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넓은 양계장에서 마음대로 돌아다닌 닭이라 할 수 있는데 이도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토종닭은 좁은 우리에서 일반적으로 길러진 오래 길러 큰 닭일 뿐이에요.

저도 얼마전 복날에 삼계탕을 먹었는데 어쩐디 닭이 너무 작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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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가 삼계탕을 먹으면서 들었던 불만 중 하나는 우리나라 삼계탕 가게들은

닭의 크기에 맞춰 뚝배기를 준비하는 게 아닌 뚝배기의 크기에 닭을 맞춰서 판매한다는 것이에요.

작은 뚝배기가 잘 팔리면 작은닭이 잘 팔린다는 것이죠.

이를 생각해보면 고객 우선보다는 가게의 이익에 우선을 두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가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이러한 토종닭을 사용하지 않는 아니 사용할 수 없는 현 상황에대한 해결책 으로 다음 3가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1. 법규제의 강화

지금 현재 토종닭에 대해 허위표시를 하면 식품영양법 위반으로 해당 가게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의 규제보다 벌금이나 영업취소와 같은 더욱 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정확한 닭의 종류 표시

허위표시를 하여 법의 규제를 받는 것 보다는 정확한 닭의 종류를 표기하는 것이 우리 소비자들이 속으면서 음식을 먹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게 될 것입니다.

 

3. 근본적인 문제 해결

단순히 눈 앞의 이익을 위해 백세미, 웅추와 같은 닭을 계량하는 것 보다는 우리 토종닭의 종자를 더 계량하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불가능 하다면 40~50일의 사육기간이 걸리는 백세미와 웅추를 토종닭의 사육기간인 70~80로 늘려서 판매되는 닭의 크기를 키우는 것이 소비자의 삼계탕에 대한 긍정적 인식에 보탬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해결책으로 인해 기대되는 효과는 무엇일까요?

1. 토종닭 허위표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게 되면 가게는 자연스럽게 정확한 닭의 종류를 표시하게 될 것입니다.

2. 토종닭을 많이 계량하면 소비자들은 불필요한 항생제가 투여되지 않은 깨끗한 닭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7월 5째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출처 : KBS, 메디컬뉴스, 네이버 블로그(S플레너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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