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와함께

[C.H.I.C. 384호]

19-06-24 17:51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381 댓글 : 0 회차 : 384호

19-06-24 17:51 회차 : 384호

구글맵, 수백만 건의 허위 정보로 소비자 피해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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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카카오톡 앱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쇼핑몰 ‘카카오 메이커스’가 주문제작 상품을 이유로 교환이나 환불을 막다가 공정위에 적발되었습니다. 해당 사태는 전자상거래법상 청약철회 제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요건으로, 사업자가 규정을 명백히 어겼다고 볼 수 있는데요. 소비자의 청약철회권을 부당하게 제한했기 때문에 시정명령과 벌금 부과를 받아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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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공, 숙박, 렌터카 등을 한곳에서 하는 온라인 예약 사이트(OTA)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취소 수수료 문제, 환불 문제, 부정확한 여행정보 및 위약금 정보 등이 소비자 피해를 일으키며 분쟁거리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온라인 예약 사이트의 피해사례를 토대로 소비자와 기업 모두 웃을 수 있는 거래 환경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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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배송으로 유명한 쿠팡이 업체들로부터 견제를 받고 있지만 쿠팡의 편리한 서비스 때문에 소비자들은 여전히 쿠팡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기존 업체들이 만들어낸 시스템을 붕괴한 것에 지적하고는 있지만 국내 온라인 거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 구매 방식에 있어 온라인 소비를 강화시키는데 일등공신인 점은 인정해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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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검색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맵에 허위 광고들이 넘쳐 소비자 및 기업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허위 정보를 올린 업체는 무려 수백만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허위 광고를 대신 작성하고 수수료를 챙기는 회사까지 나온다고 하니, 구글 측에서는 허위 광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 소비자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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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팔 때 수수료 문제나 마땅한 수단이 없어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온라인 접수를 받은 후 전문가가 수수료 없이 차량 매입 절차를 도와주는 서비스가 등장하게 되었는데요. 사전 견적 확인, 딜러 선택, 간편 송금 등 다양한 서비스로 소비자 편의는 증대했지만 정보 비대칭성으로 인한 소비자 신뢰 저하를 극복할 방안도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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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온라인 여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약 취소 및 환급 지연과 거부에 대한 문제가 가장 많이 나타났는데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행사의 환급 및 보상 기준을 명확히 확인하고, 업체의 연락 중단이나 폐쇄 등의 문제에 대비해 증거 자료를 수집해 두어 카드 거래 취소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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