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와함께

[C.H.I.C. 404호]

19-09-05 13:20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429 댓글 : 0 회차 : 404호

19-09-05 13:20 회차 : 404호

성능은 비슷한데 가격은 치솟는다? 자동차 순정부품 폭리 여전해

C.H.I.C 404호 - [C.H.I.C. 4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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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이베이코리아 지마켓에서 의약품을 판매해 온 사실이 적발되었음에도 불과하고 여전히 판매를 계속해 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현행법상 의약품 판매가 약국이나 점포 외의 장소에서 판매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지마켓의 이러한 판매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단순한 판매 중단의 상황을 넘어 정부의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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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조공제조합의 부적절한 임원 퇴직금 및 상여금 운용으로 인한 상조업체에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공정위의 실태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사장의 자금 유용 같은 비리를 발단으로 문제가 커져갔기 때문인데요. 의혹이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공정위의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 상조업 소비자피해 보상에 충실한 조합으로 역할을 지속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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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에 불과한데 외식 물가는 2% 가량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인건비, 자재비, 임대료 등이 복합적으로 오르며, 그로 인한 음식 가격 상승이 이루어진 후 다시 내려가기가 힘들다는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정마다 외식을 하는 정도가 달라 물가 체감도가 다를 수 있지만 외식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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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순정부품 가격이 정부 규격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중소업체 제품보다 무려 5배나 비싼 것으로 나타나 순정부품 폭리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정품과 규격품 사이 성능 차이는 거의 없음에도 소비자들에게 대기업 순정품만 쓰도록 강조하는 시장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정부의 규제 및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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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일본차 판매량이 대폭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독일차 판매량은 상당히 증가해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이 일본차를 외면하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그만큼 일본차 판매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수입차 수요가 국산차로 이동하기보다는 지금처럼 독일차가 판매량을 계속 올릴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