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89%·의료기관 67% "실손24 청구가 더 편리"
25-08-07 20:52 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 : 8 댓글 : 0 회차 : 2025. 08. 06
25-08-07 20:52 회차 : 2025. 08. 06
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보도/칼럼 2025. 08. 06 - 소비자 89%·의료기관 67% "실손24 청구가 더 편리"
본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작년 10월 실손보험 보험금 청구 간소화 시행 이후 소비자와 의료기관 모두 서비스 플랫폼인 '실손24'를 통한 청구가 기존 보험금 청구보다 편리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가 6일 발표한 실손24 서비스 이용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소비자 88.6%가 기존 이용했던 청구방식에 비해 실손24 청구가 더욱 편리하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실손24 서비스를 이용한 전국 소비자 5천116명과 참여 의료기관 2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 소비자의 94%는 향후에도 실손24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겠다고 밝혔고, 87.4%는 요양기관들의 진료과목, 규모 등이 유사하다면 실손24 서비스가 제공되는 병원을 우선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응답자들이 실손24 청구 방식과 관련해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병원에서 종이서류 발급 없이 보험금 청구'(85.6%)였고, 그다음으로 '서류 발급을 위한 병원 재방문 등 시간적·거리적 비용 감소'(49.8%), '소액 보험금의 편리한 청구·지급'(40.1%) 등이 뒤를 이었다.
의료기관의 행정부담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의료기관의 66.5%는 실손24 시행 후 실손보험 청구서류 관련 행정부담이 10% 미만에서 최대 50%까지 감소했다고 답했다.
응답 의료기관 78.5%는 '실손24에 참여하지 않은 요양기관에 비해 환자 서비스 만족도 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실손24 이용에 따른 민원 발생도 '거의 없다'(43.5%), '미미한 수준'(43%)이라는 답이 대부분이었다.
소비자와함께는 "소비자의 편익 증대와 의료서비스 효율화를 위해 실손24 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돼야 한다"며 "한정된 전송 청구서류(진료비세부내역, 진료비영수증, 처방전) 이외의 전송 서류 범위도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작년 10월 25일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작됐고, 올해 10월에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확대된다.
채새롬 기자 (srchae@yna.co.kr)
출처 : 소비자 89%·의료기관 67% "실손24 청구가 더 편리"(연합뉴스)
==================================================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를 참조 바랍니다.
소비자 89% “실손24 편리”… 금융위, 대국민 홍보 시작(조선비즈)
'실손24’, 소비자 88.6% “기존보다 편리”…전국 확대 필요성 대두(더퍼블릭)
동네 의원·약국서도 ‘실손보험금 청구’ 가능해진다(이코노미스트)
"병원에서 실손보험 청구하세요"…금융당국, 대국민 홍보 실시(뉴시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10월 동네 의원·약국까지 확대(IT조선)
실손 자동청구 코앞인데 참여 병원·약국은 2%뿐(매일경제)
금융위 "실손 청구 전산화 10월부터 의원·약국으로 확대, 참여 독려 홍보 실시"(비즈니스포스트)
실손보험청구 전산화 확대 시행..."의원,약국 포함"(아시아타임즈)
동네 의원·약국 단 2%만 '실손 전산화' 참여…"수수료 부담"(한국일보)
‘서류 없는’ 실손보험 청구, 2단계 확대 속도 낸다(스카이데일리)
소비자 반응은 좋은데...'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2단계 병원참여 늘려야(신아일보)
금융위, ‘실손24’ 지원 병원·약국 9만6천개로 확대(SR타임스)
10월 25일부터 동네 의원·약국에서도 실손보험 청구 가능...현재 참여율 2.2%(퍼블릭뉴스통신)
'종이서류 없이 보험청구' 실손24, 10월부터 의원,약국 9만6000곳 확대(녹색경제신문)
10월 25일부터 동네 의원·약국 9만 6000곳서 실손보험 청구 가능(서울경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의원·약국 확대 앞두고 준비상황 점검(한국보험신문)
실손청구 전산화, 10월 25일부터 의원·약국 등 9만 6천곳으로 확대(라온신문)
"종이 서류 없어 편리해요"...실손보험청구전산화, 소비자는 '만족'(파이낸셜포스트)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